미래인서해에너지 임직원들이 겨울철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미래인서해에너지 임직원들이 겨울철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지난 11일 당진에 있는 본사에서 ‘생명 나눔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단체헌혈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겨울철 ‘헌혈 보릿고개’고 불릴 만큼,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이에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2010년부터 14년간 해마다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헌혈 후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연말에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