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그린수소충전소이다.
인천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그린수소충전소이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수소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지난 22일 수소충전소(액화, 특수, 일반, 증설) 총 27개소에 대한 사업자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사업부지 사전제출은 오는 2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 제안서 제출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다. 제안서 발표는 추후 개별 통보되며, 최종 사업자 선정 발표는 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4년 수소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은 액화충전소(상용) 2개년 11개소, 특수충전소(상용) 단년 1개소 2개년 10개소, 일반충전소2기(승용) 단년 1개소 2개년 2개소, 증설(승용) 단년 2개소이다. 사업지역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제외한 전국이며,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단년 사업은 올해 12월 31일, 2개년 사업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의무운영기간은 상업운영 개시일로부터 7년, 재산처분기한은 10년이다. 공모선정 사업자 수는 최대 27개 사업자로 단일 사업자가 다수의 충전소 설치제안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여부 △법률자문 또는 지자체 의견 확인을 통해 사업부지를 자체소유 또는 임대한 사업자 △기업신용평가등급이 BB- 이상인 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단독 또는 분담이행으로 지원하는자 △사업부지 별 수소상용차(버스, 화물차 등) 구체적 수요를 확보한 사업자 △산업부 규제특례를 통과한 사업자(액화 충전소에 한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업공고 및 요청서, 충전소 설치 및 연료비 지원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등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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