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형 CO 경보기
아웃도어형 CO 경보기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신코스모스전기는 아웃도어용 일산화탄소 알람 ‘COALAN’을 개발해 기계상사 야마젠을 통해 가전 양판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캠핑이나 등산 등에서 숯불이나 스토브, 발전기를 사용할 때 텐트 안에 일산화탄소(CO)가 머물 위험이 있다. COALAN은 CO 농도 25ppm 이상인 상태가 15분간 지속됐을 경우 또는 100ppm 이상이 됐을 때 경보음과 함께 “일산화탄소를 감지했습니다. 위험합니다. 위험합니다”라고 알린다.

아웃도어에서의 사용에 견딜 수 있도록 방진ㆍ방적 구조로 한 것 외에 기온 영하 10℃~영상 30℃, 습도 15~95%의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고 모래땅이나 잔디, 자갈 위에 2의 높이에서 자연 낙하시켰을 때의 충격이나 운반 시의 진동에도 견디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전용 점검용 스포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의 불꽃에서 채취한 가스를 뿌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동작을 점검할 수 있다.

크기는 직경 70㎜×29㎜이며 무게는 약 90g(전지, 부속품 제외)으로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가전 양판점이나 홈센터 등에서 1만3000대의 한정 수량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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