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늄의 화학량
레늄의 화학량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캐나다의 AEM 전해조 제조사인 사이퍼 뉴트론(Cipher Neutron)은 칠레에 본사를 둔 몰리멧(Molymet)으로부터 레늄(rhenim) 기반 전기분해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을 받았다.

연구 협력 아래, 두 회사는 전해조에서 촉매로써 레늄의 사용을 촉진할 것이다. 백금족 금속(PGM)과 유사한 촉매 특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레늄이 더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몰리브덴 및 레늄 가공업체인 몰리멧은 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암호 중성자의 기존 AEM 시스템에 대한 추가 구매 주문을 발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레늄을 사용하는 AEM 전해조에서 높은 전류 밀도, 높은 수소 순도, 높은 전기 효율, 낮은 촉매 열화 및 낮은 CAPEX를 제공하는 최첨단 특성을 확립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귀금속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기 분해 공정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기 분해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PEM 시스템의 경우 약 $5,000/troy oz의 가격을 가진 이리듐과 같은 PGM이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PGM 비용과 공급은 PEM 전기분해 플레이어의 주요 관심사였으며, 이는 AEM 기술에 대한 관심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대략 $62.31/troy oz의 가격으로 레늄을 AEM 전해조에 촉매로 통합함으로써 현재 PGM이 없는 사이퍼 뉴트론은 성능과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몰리멧의 상업 및 시장 개발 부사장인 곤잘로 바스쿠난은 “레늄은 PGM과 다른 전통적인 촉매와 비교했을 때 비용 효율적이고 효율적이다”라며, “레늄의 가용성과 낮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전기분해 장치 제조 공정의 비용을 줄이려는 업계에 매력적인 옵션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이퍼 뉴트론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인 구르장트 란드하와는 이 재료의 특성이 전기분해 장치 기술의 혁신을 위한 기회를 열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몰리멧의 레늄 산업에서의 독보적인 우위는 사이퍼 뉴트론에게 AEM 전해조 기술의 잘 확립된 발전을 확장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사이퍼 뉴트론은 앨버타 대학과 AEM 막 촉매 연구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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