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엔지니어링이 개발, 보급하는 가스역화방지기(위쪽)와 산소역화방지기
세원엔지니어링이 개발, 보급하는 가스역화방지기(위쪽)와 산소역화방지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역화방지기 전문생산업체인 세원엔지니어링(대표 김경수)이 약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신형 토치용 가스역화방지기(모델명:SWFA-T1C)와 토치용 산소역화방지기(모델명:SWFA-T3C)를 개발해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토치 전용 가스역화방지기는 조정기와 같이 사용할 수 없는 제품으로 아세틸렌과 LPG, 도시가스(0.13MPa 이하)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사용 중 임의 수리나 분해하면 안되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자율안전신고필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안전카플러를 체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세원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토치용 산소역화방지기는 소형, 경량화(137.3g)로 사용이 간편하고, 소염 소자는 스테인리스 316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그밖에 산소는 최고 1MPa 이하로 사용 가능하고, 최대유량은 8㎥/h(10kgf/㎠) 이하다.

이 회사의 김문환 상무는 “역화방지기는 산업현장에서 역화를 방지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확보 및 용접효율 극대화,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을 대형 조선소 및 몇몇 기업체에 시범 보급해 사용해본 결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1년째 맞는 세원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역화방지기 외 퓨즈콕, 글로브 밸브, 안전밸브, 버너용 콕, LPG집합대 등 가스 관련 제품을 생산,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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