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바레 퓨얼의 사업 개념도
르노바레 퓨얼의 사업 개념도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월드바이오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회사인 르노바레(Renovare)Fuels는 북아일랜드 데리 카운티(County Derry)에 9백만 파운드의 바이오가스 to 바이오 연료 공장 건설을 발표했다. 이 작업은 매립지에서 바이오가스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시키는 종류의 기술로는 유럽에서 첫 사례가 될 것이다.

르노바레의 매튜 스톤 회장은 “르노바레는 북아일랜드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쁩다. 이 중요한 투자는 우리가 운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우리의 글로벌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는 순 제로 전환에 대한 가장 큰 장벽에 직면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북아일랜드에서 매년 180만 리터 이상을 생산하며 영국의 재생 가능한 연료 생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플랜트는 매년 거의 2백만 리터의 첨단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문을 열 예정이다. 르노바레 퓨얼스는 프로젝트를 위해 라른(Larne)과 위건(Wigan)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 파워하우스 매니지먼트의 B9 에너지와 협력했다.

B9에너지컨트롤유한의 설립자인 이안 하비는 “오늘날 우리는 르노바레의 획기적인 투자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북아일랜드가 넷제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연료는 디젤 연료와 항공 연료를 대체하는 ‘드롭 인(drop in)’ 방식으로 엔진을 개조할 필요가 없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97%까지 줄일 수 있다. 이 발전소에 사용된 기술은 나사(NASA)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자매 회사인 T2C Energy, 나사(NASA) 및 미국 에너지부에 의해 미국에서 테스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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