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가스학회(회장 이근원)는 26일 서울 중구 무교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제15대 임원 위촉식 및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

김범수 총무이사(한국도시가스협회 실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총원 93명 중 37명 참석, 37명 위임 등 모두 74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 앞서 이근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수 증가인 만큼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아울러 학술대회 때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수 있도록 현재의 학술발표 분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특별세션이나 심포지움, 토론회 등도 만들고, 산업부회장을 중심으로 CEO 포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회의 주인의 ‘나’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학회 발전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스학회의 정회원은 596명, 종신회원 102명, 학생회원은 195명이다.

가스학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제4차 이사회 결과 및 단체회비 내역, 가을 학술대회 결과, 수입 지출 내역을 보고했다.

또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봄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가을 학술발표회(장소 미정)를 갖기로 했다. 특히 정기총회는 가을학술대회에 병행키로 했다.

이밖에 학회는 올해도 학회지(KIGAS)를 연간 4회 발간하고 조직도 활성화 하기로 했다.

가스학회는 또한 이날 제15대 임원(부회장 및 이사, 위원) 승인과 봄 학술대회 개최, 우수논문상 선정, 제14대 임원 감사패 수여에 대해 통과시켰다. 이번 가스학회는 학회 발전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수의 이사진를 교체 및 부문별 부회장도 교체하거나 보강 했다.

이어서 제15대 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가스학회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 기간 중 6일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공동으로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하기로 했다.

<제15대 가스학회 임원(회장, 감사, 수석부회장, 부회장 명단>

△회장 이근원(아주대학교 교수) △감사 김의수(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감사 박태영(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수석부회장 채충근(미래기준연구소 대표)  △편집부회장 정승호(아주대학교 교수) △학술부회장 신동일(명지대학교 교수) △기획부회장 한정옥(에이블맥스 전무이사) △정책부회장 정상락(한국가스공사 전략본부장) △기준부회장 류영조(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처장) △용기배관부회장 김우경(삼성전자 그룹장) △홍보부회장 박귀철(가스신문 부사장/편집인) △산학연부회장 박희준(한국가스안전공사 원장) △자원부회장 이정환(전남대학교 교수) △LPG/산업가스 부회장 전진만(E1 이사) △천연가스부회장 이계정(한국가스공사 연구원장) △도시가스부회장 손현익(경동도시가스 전무) △수소(활용)부회장 문종삼(한국에너지기술연구평가원 PD) △수소(생산)부회장 이광원(호서대학교 교수) △가스용품부회장 정돈영(한국아이티오 대표) △암모니아/신재생부회장 김창기(한국기계연구원 전문위원) △산업부회장 김대성(크리오스 대표)

 
가스학회 이근원 회장(우측)이 채충근 수석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가스학회 이근원 회장(우측)이 채충근 수석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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