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에 따라 간부직을 축소하고 윤리경영실을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되는 경영환경을 감안, 3급 간부를 일부 축소하는 것을 비롯해 CEO직속의 미래성장실을 시대 트랜드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획처 산하 미래전략부로 개편했다. 이어, 전략기획, 조직 및 정원, 부서간 업무와 기능을 조정하는 기획처를 기획조정실로 변경하고 윤리경영, 내부통제 총괄기능 강화 등을 위해 기획관리이사 직속의 윤리경영실로 통합, 격상시켰다. 또한, 부서별 산재된 디지털사업을 총괄하고 정보화전략 계획 수립 등 디지털플랫폼을 구현하는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처를 신설했다.

신설된 디지털혁신처에서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가스안전 디지털 플랫폼 구축, 스마트온 검사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함께, 검사지원처 산하 부서를 가스3법과 연계해 고압가스부, 도시가스부, LP가스부로 개편하고 수소안전기술처 산하 2개 처의 부단위 명칭 및 업무를 재정비하고 인력을 재배치했다.

이밖에도 향후 사이버교육 활성화 등을 고려해 가스안전교육원의 부서도 설비공학팀과 실습인프라팀 중심으로 개편되고 교수실은 3부에서 2부 체재로 간부 비중을 축소했다. 이어, 가상계좌 활용이 늘어나면서 지역본부별 수납인원도 재조정해 인력효율화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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