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 및 분과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 및 분과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는 26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향후 제·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스기술기준 및 분과위원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가스기준위원회 신동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기술기준·분과위원들은 산학연에 소속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라며 “현장에서 필요하는 상세기준의 발빠른 제·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에서 발생한 LPG충전소 폭발사고를 통해 가스제도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규제는 개선하고 안전은 지킬 수 있는 상세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이날 워크숍에서는 ‘KGS 코드 심의 법적 책임 및 의미’, ‘기준위원회 윤리, 청렴도 강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각 분과위원별로 제·개정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가스기준위원회는 가스기술기준 제·개정과 폐지를 심의하는 민간기구로 지난 2008년 출범했으며 기준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분과위원은 기준위원장이 위촉한다.

초창기 10개 분과위원회는 13개 분과위원회로 늘었으며 가스기준위에서 심의된 상세기준은 한 달 이내에 산업부의 승인을 거쳐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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