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보급에 들어간 ATEX&IECEx 방폭형 열화상 카메라(왼쪽)와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FB 21(가운데)과 FT 31.
주원이 보급에 들어간 ATEX&IECEx 방폭형 열화상 카메라(왼쪽)와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FB 21(가운데)과 FT 31.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기기 및 환경측정기기 전문보급업체인 ㈜주원(대표 윤두훈)이 하이크 마이크로사의 2024년 신제품인 방폭형 열화상 카메라(모델명:BX 20)를 도입, 지난 1월부터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보급하는 BX 20의 주요 스펙으로는 Super IR 모드를 사용해 해상도(320×240)가 매우 높아 고해상도 적외선 열화상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열화상 알람 모드가 내장되어 현장의 이상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LCD 모니터가 3.2인치 크기로 카메라 사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터치 및 기기 조작도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제품은 석유 및 가스 또는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에서 다양한 폭발의 위험 원인을 모두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원 영업부 장민석 과장은 “열악한 주변 환경의 모니터링에 가장 적합한 열화상 카메라 BX 20은 반드시 주변의 잠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방폭(ATEX/IECEx)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BX 20이 현장의 안전확보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원은 이번 BX 20을 250만원(부가세 포함)에 보급하고 있다.

주원은 또한 이번에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2종(FB 21, FT 31)도 보급한다. FB 21은 256×192 해상도이며, 3.2인치 LCD 모니터가 달려있고, 영하 20℃에서 영상 550℃까지 측정 가능하다. FT 31은 384×288 해상도로 4.3인치 LCD 모니터를 적용했고 영하 20℃에서 영상 1,200℃까지 측정할 수 있다. FT 31의 화재 주변의 작동 온도는 150℃에서 15분, 260℃에서 7분이다.

한편, 주원은 가스누출을 인지할 수 있는 초음파 음향카메라도 보급하는 등 산업체의 가스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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