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교 이근원 교수(현 한국가스학회 회장)와 정승호 교수가 지난 1월 15일 ‘화학안전환경 입문’과 ‘실험실 안전 길잡이’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도서출판 지우북스에서 편찬한 ‘화학안전환경 입문’은 총 327쪽 분량으로 화학산업의 안전과 환경관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화학산업의 화학물질 관리 △화학공장의 위험과 안전 △국내외 화학사고 예방제도 △화학물질 관리법의 이해 △화학취급시설의 안전 △화학산업의 폐수처리시설 안전 △화학산업의 대기관리 기술 △대기환경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방안 △정량적 위험성 평가 사례 △화학사고 사례와 사고예방 방안 등 총 10개 단원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화학산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나 화공안전기술사를 준비하는 학습서로써 활용하거나, 화학산업의 안전과 환경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원)생이나 화학산업 현장의 엔지니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인 이근원 교수는 “우리나라 화학산업은 세계적으로 선두 그룹에 속하지만 안전과 환경관리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도서는 화학산업의 안전환경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인을 만들고 안전한 화학산업을 만드는데 있어서 대학생이나 실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총 255쪽의 ‘실험실 안전 길잡이’는 △실험실 안전관리의 개요 △연구실의 일반 안전관리 △기계안전 분야 △전기안전 분야 △화학안전 분야 △생물안전 분야 △화재안전 분야 △가스안전 분야 △보건위생 분야 △폐기물안전 분야 △방사선안전 분야 △사고대응 분야 등 12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연구활동종사자의 실험실 안전교육이나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관리사)의 양성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한다면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원 교수는 “연구 활동에 있어서 연구 성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이 중요하다”며 “실험실 사고의 위험을 없애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원 교수>

-(현)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현)한국가스학회 회장

-(현)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산업안전)

-(현)한국연구실안전전문가협의회 부회장

-(현)과기정보부 연구실사고조사/우수연구실 인증심사 위원

-(현)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외래교수

 

<정승호 교수>

-(현)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현)한국가스학회 편집부회장

-(현)한국위험물학회 편집장

-(전)Air Products & Chemicals Inc., Principal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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