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경북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이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한다.

울진군은 이를 위해 기초금액 2억 원(부가세 포함)의 입찰을 실시하다고 6일 공고했다. 계약방법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며 용역기간은 12개월이다.

울진군이 이번에 수소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목적은 기존 획일적인 용역의 한계에서 벗어나 미래 울진을 위한 유연하면서 실질적인 비전 및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전기사업법, 수소법, 녹색분류체계 등 법·제도적 측면을 활용하여 실현이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울진군은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수전해) 단지 조성 방안을 마련 △수소생산 산업 육성·지원의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구축 △안전성 관리계획 및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 수립 △성과관리 활용방안과 기대효과를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이 용역을 통해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을 수립한다.(사진은 울진군청사)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이 용역을 통해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을 수립한다.(사진은 울진군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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