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항해하는 여객선
바다 위를 항해하는 여객선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크로아티아위크에 따르면 리예카에 본사를 둔 크로아티아의 뤼르센 디자인 센터 크바르너는 오스트리아, 그리스,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독일, 슬로베니아, 스페인의 다른 14개 파트너와 함께 향후 4년 안에 아드리아해를 항해할 수소 동력 여객선을 설계하고 건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총 가치는 1,890만 유로이며, 이 중 1,350만 유로는 유럽 연합이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으로부터 공동 자금을 조달한다.

ZEAS(Zero-Emission Adriatic Ship)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지속 가능한 기후 중립 연료 시스템을 시연할 수소 동력 여객선을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안가에 수소 충전소를 구현하고 선박 추진 시스템의 관리, 제어 및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 기술적으로 복잡한 선박의 사용 및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할 것이다.

ZEAS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인 뤼르센 디자인 센터 크바르너 외에도 크로아티아의 파트너는 Jadrolinija, Rijeka 대학교 해양학부, Giton Kvarner, Maritime Center of Excellence, Scan Projekt 및 크로아티아 수소 협회, 그리스 DNV Hellas Single Member, 오스트리아 HyCenta Research, 스페인 Tecno Ambiente, 독일 Technische Universität Chemnitz, 노르웨이 TECO 2030 AS, 노르웨이 TECO 2030 Innovation Center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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