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가스기술사회 정기총회 모습.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가스기술사회 정기총회 모습.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가 오는 24일 정기총회를 갖고 가스안전 기술세미나와 차기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발생한 강원도 평창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이헌목 검사지원처장이 사고원인과 안전대책을 설명한다. 이어, 강원대학교 권병완 교수가 탄소중립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암모니아 분해용 촉매개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기술세미나에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활동과 회계감사를 보고한 뒤 제14대 회장, 부회장,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다.

복수 후보에 의한 선거는 지난 10대 회장 선거 이후 12년만에 실시된다.

신임 회장 후보로는 신동현 기술사와 이병철 기술사가 각각 입후보해 2파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회장은 이욱범 기술사와 정기웅 기술사가 후보로 나섰으며 감사에는 이정권 기술사가 단일후보로 출마한다.

선거는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최다수 득표자로 선출되며 단일후보인 감사는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 찬성되면 선출된다.

신동현 기술사는 13대 집행부에서 전략기획이사를 맡아 활동했으며, 이병철 기술사는 10대 집행부에서 정책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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