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의 레저 보트용 수소동력 선외기
야마하의 레저 보트용 수소동력 선외기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야마하 자동차는 레저 보트를 위한 세계 최초로 수소 동력 선외기 시제품을 개발했다.

Roush and Regulator 마린과 협력하여 개발하는 이 회사들은 이번 여름에 물 위에서 생존 가능성을 테스트한다는 계획이다.

보트 제작사 Regulator 마린은 26XO를 기반으로 선체를 제작하고 새로운 선외기에 필요한 수소탱크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Roush는 야마하에 20년 이상의 수소 시스템 통합 및 연구 전문 지식을 제공했다.

이 시스템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국제 보트 쇼에 전시되고 있다.

야마하는 2035년까지 모든 사업을 통해 2050년까지 모든 제품의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마하 미국 해양사업부 벤 스페셜 사장은 특히 해양 시장에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실행 가능한 방법이 수소라는 것을 알고 있다.

벤 스페셜 사장은 “야마하는 이 분야의 리더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혁신을 중심으로 인프라와 새로운 정책을 구축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해양 산업의 다른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Roush 부사장인 맷 반 벤슈텐은 “Roush의 수소 역사를 보면 육상 속도 기록 차량부터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리는 연료 시스템 설계, 모든 사양 개발, 물리적 통합, 안전 시스템 분석 및 테스트 및 개발을 담당하는 연료 시스템 통합업체”라고 밝혔다.

스페셜 사장은 Regulator마린과의 관계가 야마하에게 프리미엄 보트 환경에서 시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고 해양 환경에서 연료 공급원으로써 수소의 개발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레크리에이션 보트 부문의 다른 곳인 Nat Power H와 Zaha Hadid Architects (ZHA)는 요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소 충전소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여름까지 설치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약 1억 유로의 가치가 있으며 이미 25개의 이탈리아 해양 및 항구에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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