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를 자회사로 둔 예스코홀딩스
예스코를 자회사로 둔 예스코홀딩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예스코와 한성을 자회사로 둔 예스코홀딩스가 올해 경영실적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예스코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조4305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회사인 예스코의 가스판매실적 감소와 도매요금 인하에 따른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예스코의 소매 공급비용이 인상과 더불어 한성 외 투자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574억원을 올렸다. 2022년 영업이익이 14억원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인 실적이다.

또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340억원을 올려 2022년(-24억6900만원) 적자를 기록했던 것보다 크게 개선되어 흑자로 전환했다.

예스코홀딩스는 이번 경영실적 개선에 대해 자회사의 경영실적 개선과 함께 홀딩스가 직간접으로 투자한 실적들이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스코홀딩스는 오는 3월 중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2750원의 현금배당을 단행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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