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집행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임 집행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LPG판매조합의 신임 이사장으로 홍충수 씨가 선임됐다. 서울조합은 올해 시장 안정화, 시공비 현실화 등에 앞장서고 과도한 규제에 대응해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특히 이날 서울조합 이영채 이사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다. 후보등록 기간 동안 출사표를 던진 우리강남가스 홍충수 대표(동작구 지회장)를 두고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서울가스판매조합 홍충수 신임 이사장은 "시장안정 활성화, 시공비 현실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체계적인 기술적 논의 제공, 가스시공능력 향상, 현장직원교육 등을 통해 조합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장의 애로사항 및 과도한 규제개선, 판매협회중앙회 공조를 통해 법령 및 규제개선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자금 및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자금 정보 제공, 조합원 참여 유도 등을 진행한다. 그밖에 서울시 각 지자체의 가스안전 정책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노후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감사는 강동구 백영기 지회장, 양천구 이화성 지회장을 선임했다. 이사는 동대문구 박금재 지회장, 중랑구 정균만 지회장, 마포구 이행석 지회장, 영등포600국 최길수 지회장, 강남구 전우진 회장이 각각 맡았다.

서울조합은 업계 발전을 위해 공로한 사업자에게 상을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용우가스상사 이준웅 대표,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서울화남가스 이화성 대표가 받았고,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상은 삼일금성가스 이행석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주요 내빈들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주요 내빈들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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