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술사회관에서 가스기술사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24일 기술사회관에서 가스기술사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기술사회 차기 회장으로 신동현 기술사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욱범 기술사, 감사에는 이정권 기술사가 각각 당선됐다.

지난 24일 한국기술사회관에서는 2024년 한국가스기술사회 정기총회 및 차기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가스기술사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외부 전문가를 초청, 가스안전 기술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평창 LPG충전소 폭발사고 원인 및 안전대책을 주제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이헌목 검사지원처장이 발표한데 이어 강원대학교 권병완 교수가 탄소중립 대응 방안(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암모니아 분해용 촉매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가스기술사회 발전에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되고 2023년 주요 활동사항 및 회계감사를 보고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제14대 집행부가 선출됐으며 회장에는 신동현 기술사(왼쪽), 부회장에는 이욱범 기술사가 각각 뽑혔다.
이날 선거를 통해 제14대 집행부가 선출됐으며 회장에는 신동현 기술사(왼쪽), 부회장에는 이욱범 기술사가 각각 뽑혔다.

이어, 제14대 회장, 부회장,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됐다.

신임회장 후보로는 신동현 기술사와 이병철 기술사가 각각 입후보했으며 부회장은 이욱범 기술사와 정기웅 기술사가, 감사에는 이정권 기술사가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선거결과 차기 회장에는 신동현 기술사가, 부회장에는 이욱범 기술사, 감사에는 이정권 기술사가 각각 선출됐다.

행사가 종료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가 종료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현 신임회장은 “가스기술사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무능력과 전문성이 높은 전문가들로 임원진을 구성하겠다”며 “가스는 물론 수소산업이 발전하면서 가스기술사에 대한 역량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가스기술사회도 사회적 필요성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