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LPG판매조합 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왼쪽 4번째가 이관희 이사장)
전북LPG판매조합 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왼쪽 4번째가 이관희 이사장)

23일 정기총회 개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라북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전북협회)은 전북도청, 시군구를 통해 LPG용기 재검사비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전북LPG판매조합(이사장 이관희)은 23일 전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대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전북LPG조합 이관희 이사장은 “LPG판매업계의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에서 프로판용기 재검사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해 조합이 노력해서 부안군으로부터 용기재검사비(9,500만원) 예산을 마련, 올해 집행하는 만큼 모범적으로 수행해 타지역으로 확대하자”고 말했다.

이날 전북조합 회원들은 서민층LPG시설개선 사업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설개선사업을 수행하면 LPG판매사업자에게 1건 당 22만5000원이 지급되지만 기자재 가격 인상과 물가 등을 고려하면 지급액이 30만원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안을 한국엘피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에 건의해 개선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등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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