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경동도시가스 등의 지주사인 경동인베스트가 지난해 종속회사의 손익증가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경동인베스트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3,125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영업이익은 44% 이상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도 201억8900여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15% 늘어났다.
경동인베스트는 지주사업부문 외 플랜트 및 물류 사업부문. 전기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전기발전 사업부문, 전문건설업부문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경동인베스트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종속기업 손익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경동인베스트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일반주주들을 위한 현금배당으로 주당 875원을 결정했다. 주주총회는 3월 21일 개최한다.
주병국 기자
bkju@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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