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 KOREA 2024(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aT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다. 가스업계 종사자라면 시간을 내서 꼭 봐야 할 프로그램이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일반적인 산업전이 아니라 21세기 가스·수소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열기 위한 특화된 전문전시회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GAS KOREA는 ‘그린·클린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면서 수준 높은 가스 비즈니스의 광장으로 호평받아 왔다. 전시 기간 중 차분한 구매·기술 상담으로 참가기업들의 기업홍보와 매출 신장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변화하는 가스·수소산업의 발전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총 78개의 기업·단체가 참가하여 신제품을 출품하며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에 총 10종류의 세미나가 동시 진행되는 만큼, 가스 관련 신기술과 최근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 정체기에 들어선 우리 가스산업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하여 풀어야 할 다수의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새로운 국내 수요 개발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부단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국제화에 부합하는 홍보 전략이 필수라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가스업계 경영진들은 직원들과 함께 「GAS KOREA 2024」 및 각종 세미나를 참관하면서 새로운 트랜드를 체험하고 많은 힌트를 얻어 가기를 희망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고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