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택시 랩핑을 통해 1톤 LPG트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가스는 택시 랩핑을 통해 1톤 LPG트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가 신형 1톤 LPG트럭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택시 래핑 광고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가스는 아이엠(i.M)택시에 ‘갖고싶다 강력한 LPG 1톤 트럭’이라는 메시지로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 아이엠택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심 운행 비중이 커 LPG 1톤 트럭의 우수성과 국내 LPG 시장점유율 1위인 SK가스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래핑 광고를 통해 신형 LPG 1톤 트럭의 장점을 적극 알릴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1톤 LPG트럭은 자동 변속기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동급 경유 트럭에 비해 18% 높은 159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실구매가 기준으로 전기 트럭 대비 약 20% 저렴하며, 1회 충전시 운행거리는 2배 이상 길고 충전시간은 1/15 수준으로 단축된다. 경유 트럭과 대비해서도 연간 연료비를 약 20% 아낄 수 있는 부분도 LPG트럭의 큰 장점이다.

LPG충전소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K가스는 한일가스 구로충전소, 구로중앙유통단지와 협력해 신형 LPG 1톤 트럭 시승행사를 진행하며,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급한다. 충전소에서 발행한 LPG 1톤 전용 멤버십 카드로 해당 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하면 기본 적립 금액 외에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SK가스는 향후 전국에 거점을 선정해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1톤 LPG트럭 체험 기회와 멤버십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

SK가스의 한 관계자는 “신형 1톤 LPG트럭은 환경부가 인정한 저공해 자동차 3종에 해당하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 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고객들의 LPG 1톤 트럭 구매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SK가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LPG 1톤 트럭의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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