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KOREA 문재도 회장(맨앞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H2KOREA 문재도 회장(맨앞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수소기업 성장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 수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 및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강화라는 추진목표도 제시했다.

지난 28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H2KOREA 정기총회'는 지난해 감사결과, 사업추진 실적,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감사는 한학수 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김성균 부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상봉 차장, 린데코리아 송재환 부장, 대주회계법인 김승식 회계사 위원이 지난 1월 감사위원회로 구성돼 진행했다. 감사 결과, 업무에 대한 사업계획 및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운영과 예산에 대한 회계감사 모두 적정함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보고는 정책지원실 전략기획실의 경우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후속 정책 수립 및 수소경제위원회 개최 지원 △수소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정례화 △국회수소경제포럼 운영 지원 △수소분야 국내외 표준인증 기반구축 △수소 셀프충전 규제특례 연계 실증 등을 시작으로, 기업지원실은 △수소전문기업 및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수소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추진 △수송용 수소 공급망 구축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국제협력실은 △국제민간협의기구 운영 △청정수소 인증제도 설계 및 법제화 지원 △청정수소 인증기반 구축 지원 △해외수소 공급망 구축 지원 등을 해냈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전세계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우리나라도 산업계 지원 강화와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이 H2KOREA 정기총회에 참석해 안건을 청취하고 있다.<br>
관계자들이 H2KOREA 정기총회에 참석해 안건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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