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LPG수입가격이 동결됐다. 사진은 LPG운송선박으로 특정기사와 무관
3월 LPG수입가격이 동결됐다. 사진은 LPG운송선박으로 특정기사와 무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2월에 톤당 10달러 인상됐던 LPG수입가격이 3월에는 동결됐다. LPG수입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해 8월 인상된 후 지속적으로 인상 또는 동결만 반복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3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630달러, 부탄은 64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전월과 동일한 수치이다.

당초 3월 LPG수입가격은 톤당 30달러 가량 내릴 것으로 예측됐으나 월말에 반등하면서 결국 동결됐다. 무엇보다 LPG수입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인상된 후 현재까지 동결 내지 인상되고 있다. 그나마 수입가격의 인상폭이 크지 않아서 평균 600달러대 중반에 머물고 있지만 이로 인해 국내 LPG가격도 지속 동결되고 있다.

3월 LPG수입가격이 2월과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국내 LPG가격도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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