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티지이엔시가 보급하는 FLACON Ⅱ LMIZ06N
코리아티지이엔시가 보급하는 FLACON Ⅱ LMIZ06N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장비 전문보급업체인 코리아티지이엔시(대표 유한경)가 신형 레이저 메탄검지기 ‘FLACON Ⅱ(모델명:LMIZ06N)’를 도입, 3월부터 국내시장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레이저 FLACON Ⅱ는 장시간 사용하는 동안 자가테스트 기능이 있으며, 측정 중에도 항상 정확하게 메탄에 반응하는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이 제품은 전원 공급만으로도 자동으로 작동하고, 측정을 시작한다. 즉 전원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불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이번 제품은 RS-485 통신으로 높은 측정치의 출력이 가능하고, 통신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아울러 모바일 배터리 등으로 전원 동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FLACON Ⅱ는 원거리 100m에서도 가스누출을 검지할 수 있어 아파트 입상배관 점검이나 매설배관 누출점검, 교량의 첨가 배관 점검, 높은 구조물의 가스 배관 점검에 용이하다.

코리아티지이엔시의 유한경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아파트 외에도 플랜트 내의 높은 지점 점검과 고온의 열기가 있는 제철공장, 산업용 보일러 사용 현장, 화학 공장, 가스 저장탱크 및 배관 점검에 매우 용이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티지이엔시는 이번 FLACON Ⅱ를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GAS KOREA 2024(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출품해 선보인다.

한편, 코리아티지이엔시는 2023년도 중반에는 스마트폰과 클라우드를 연계한 신형 레이저 메탄검지기인 스마트(LM2B03E-SBA)도 도입해 시판 중이며, 지진감지차단시스템, 매설배관 도복장 탐지기 등 첨단의 가스안전장비를 국내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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