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충남LPG판매협회 신임 회장으로 김기범씨(상록에너지 대표)가 선출됐다.

충청남도엘피가스판매협회(충청남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는 최근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신규 임원을 선출하고 올해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충남협회 조철호 회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후임자로 상록에너지 김기범 대표가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임기 4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는 이날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당진협회 임상묵 지회장 △천안협회 정완철 지회장 △보령협회 추영배 지회장 △예산협회 임재우 지회장 △공주협회 김종호 지회장 등 5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충남LPG판매협회 김기범 회장은 “지방의 LPG판매사업자들은 LPG배관망사업으로 피해가 극심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국회에서 계류 중인 LPG폐업지원 등의 보상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회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전달, 정책마련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개 시군에서 LPG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