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올해 2월 수소전문기업이 4개사가 추가됐다.

이로써 수소전문기업은 총 91개 사로 늘었다. 추가된 기업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에너진(주), 킴텍(주), ㈜하나유니트이다.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운송(액화수소 밸브), 에너진은 저장(수소저장탱크), 킴텍도 저장(용기제조설비), 하나유니트는 활용(수소충전소 배관 및 패널) 분야로 선정됐다.

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두산퓨얼셀, 원일티엔아이, 에스퓨얼셀, 범한퓨얼셀 등 11개 선정을 시작으로 총 30개 기업, 2022년은 26개, 2023년은 31개를 지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까지 8개 기업만이 선정돼 수소산업의 하락세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하반기에 23개 사가 추가됐다. 특히 12월에만 신넥앤테크, 케이세라셀, 범한산업, 엘켐텍 등 총 20개 사가 선정됐으며, 연료전지, 수전해, 개질기, 용기 등 다양한 분야가 선정됨으로써 산업계의 긍정적 신호를 알렸다.

한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산업 초기진입 유도를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소전문기업 확인업무 및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기술·경영지원단 컨설팅, 세미나 개최, 홍보 등 맞춤형 지원 발굴과 운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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