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센터 운영방향 등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센터 운영방향 등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오는 6월 준공예정인 수소용품 검사센터 운영체계 및 기업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수소용품 검사센터 운영체계와 기업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수소용품 제조업체, 사업자단체, 학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용품 검사센터 소개를 비롯해 운영방향,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노오선 기술이사는 "수소법에 의거해 4대 수소용품에 대한 검사와 시험 등을 전담하는 수소용품 검사센터가 오는 6월 준공을 계기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며 "수소용품 제조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검사센터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박희동 과장이 수소센터 검사센터의 추진경과와 시험설비를 소개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수소용품 검사센터는 전북 완주군에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마무리 중에 있으며, 총 62종 137점의 검사장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제조업체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수소용품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소용품에 대한 설계단계검사 시 검사방법을 비롯해 기업지원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향후 제도개선 및 정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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