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을 찾은 주요 내빈이 대한LPG협회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주요 내빈이 대한LPG협회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하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코리아 2024)에 강력한 성능으로 돌아온 포터Ⅱ 1톤 LPG트럭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LPG협회는 침체되는 수송용 LPG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1톤 트럭의 보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1톤 LPG트럭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동급 경유트럭보다 18% 출력이 높은 159마력이다. 터보 차저를 적용해 경유트럭과 맞먹는 초반 가속감을 발휘하면서 정숙성은 훨씬 좋다.

LPG협회는 가스코리아 2024에 1톤 LPG트럭을 전시했다.
LPG협회는 가스코리아 2024에 1톤 LPG트럭을 전시했다.

무엇보다 LPG가격(2023년 평균)은 리터당 957원으로 경유 1558원의 61%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차량의 연비를 감안해도 연간 유류비를 약 54만원 절감할 수 있다. LPG트럭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경유트럭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가 불필요하고 요소수를 주입할 필요가 없는 장점도 있다.

협회는 부스 한면에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신형 LPG트럭을 체험하는 영상을 송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었다. 1톤 LPG트럭은 3종 저공해차 인증혜택을 누릴 수 있고, 충전용기도 94리터를 탑재해 최대 주행거리 488km까지 확보했다.

1톤 LPG트럭의 주요 장점이 소개돼 있다.<br>
1톤 LPG트럭의 주요 장점이 소개돼 있다.
1톤 LPG트럭의 운전석이 상당히 편리해졌다.
차량 하단에 도넛형 LPG용기가 탑재돼 있다.
차량 하단에 도넛형 LPG용기가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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