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아이티오(대표 정돈영)가 선보인 차세대 LPG벌크로리와 탱크전용 2단 감압식 일체형조정기 등이 가스사고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가스공급자들의 편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이티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코리아 2024)에 참가해 주력상품으로 개발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날 LPG벌크판매사업자들의 이목은 한국아이티오의 차세대벌크로리에 집중됐다. LPG벌크로리를 운행하면서 차량하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가스가 누출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국아이티오는 하부POT동력과 측면전환설계한 제품을 개발했다. 펌프와 메인배관이 차량 측면으로 배치되면서 벌크사업자들은 육안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동체와 밸브 하우스를 완전히 분리 설계하면서 AS가 편리해졌다.
게다가 한국아이티오가 개발한 탱크전용 2단 감압식 일체형조정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형LPG저장탱크의 압력조정기에 액유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형탱크와 조정기 직체결 일체형시스템을 사용하면 재액화, 액누설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경제성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김재형 기자
number1942@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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