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

모던의 동이광 대표(오른쪽)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탄화수소계 냉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던의 동이광 대표(오른쪽)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탄화수소계 냉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업용 고압가스 및 냉매 공급업체인 ㈜모던(대표 동문수·동이광)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하이드로카본계 친환경 냉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가 취급하는 탄화수소계의 냉매는 프로판(C3H8, R-290), 이소부탄(C4H10, R-600a), 이소펜탄(C5H12, R-601a), 디메틸에테르(CH3OCH3), 프로필렌(C3H6), 메탄올(CH3OH), 메탄(CH4, R-50), 에틸렌(C2H4, R-1150), 에탄(C2H6, R-170) 등 매우 다양하다.

모던의 동이광 대표는 “우리 회사는 냉장고 등에 사용하는 냉매를 트레일러, ISO탱크, 고압튜브, 톤용기 등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면서 “특히, 고압 및 저압의 대·소형 용기에 충전하는 등 패키지로 공급함으로써 고객사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던은 다양한 국내외 원료공급처를 활용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수급과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순도로 제품화함으로써 수출까지 공급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탄화수소계의 냉매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아 환경친화적이고 냉매 충전량을 줄일 수 있어 비용을 절감되는 특성으로 인해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염화불화탄소(CFC), 수소불화탄소(HFC),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등을 대체하는 추세여서 주목받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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