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IECEx/ATEX 방폭인증기관인 KSC Poland는 최근 그리스 방폭 제조사와 첫IECEx/ATEX 방폭인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C Poland는 방폭 국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방폭관련된 제품의 선정, 설치, 검사, 수리, 설계 등 IECEX CoPC 모든 범위의 국제공인 개인자격증(Ex Unit 000~011)을 발행할 수 있는 인증기관으로 방폭분야를 비롯해 국제공인 수소안전 개인자격증 발행도 가능하다.

방폭과 수소안전분야 국제자격증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방폭인증을 의뢰하거나 계약을 체결하는 국가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KSC Poland에 따르면 독일과 네덜란드, 튀르키예 등 유럽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폭인증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인증기관으로써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반도체 제조사 및 화학공장을 대상으로 방폭진단이 늘어나면서 해당 산업 분야에서의 방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방폭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안전한 작업 수행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SC Poland의 한 관계자는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IECEx 방폭 진단기업을 지정한데 이어 호주, 나이지리아, 브루나이 등과의 계약을 체결하여 방폭 진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며 “방폭 분야에 관심을 가진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SC는 IECEx & ATEX 방폭 인증기관(KSC POLAND Sp. z o.o.) 및 국제공인 방폭시험기관(KSC Co.,Ltd.)으로써 방폭제품에 대한 직접 시험을 통해 IECEx(국제방폭) & ATEX(유럽방폭)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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