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Mt.H콘트롤밸브·리녹스·코뱃·한국유수압·부곡스텐레스 공동관으로 가스코리아에 참가했다.<br>
부산테크노파크가 Mt.H콘트롤밸브·리녹스·코뱃·한국유수압·부곡스텐레스 공동관으로 가스코리아에 참가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부산테크노파크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5개사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저온고압에너지저장공급시스템 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미래에너지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가스코리아 공동관으로 참여한 기업은 Mt.H콘트롤밸브·리녹스·코뱃·한국유수압·부곡스텐레스이다.

Mt.H콘트롤밸브는 파일롯 타입의 극저온 안전밸브를 제조하는 회사로 수소충전기(디스펜서)에 필요한 99.9MPa 플로우 컨트롤밸브, 플로우 스톱밸브, 저온 스톱밸브, 필터 등 4종의 밸브를 개발했다. 국내 인천공항T1 수소충전소, 제주 함덕그린수소충전소 등 전국 수소충전기에 장착되어 사용 중이다.

리녹스는 튜브, 파이프, 이형단면재를 제조하고 부곡스텐레스는 튜브, 파이프를 포함해 환봉, 스테인리스 이형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또, 코뱃은 리튬이온배터리팩과 축전지를 제조하며 해당 제품을 부스에 선보였다.

한국유수압은 수소자동차용 수소압축패키지를 납품하고 있으며, 총 49기를 전국 수소충전소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소가스부스터와 수압시험기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수소가스부스터는 수소 테스트 및 충전에 최적화 됐으며, 에어구동형으로 전기가 필요하지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 소재의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돼 뜻 깊다”고 말하며, “앞으로 부산테크노파크가 수소와 관련한 사업들을 추진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의 ‘저온고압에너지저장공급시스템 사업화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로부터 3억원의 예산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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