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고압가스조합 월례회

박종춘 이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종춘 이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박종춘)은 11일 경남 김해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해 각사별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월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제도를 신청하기로 하고 조합에서 주관,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춘 이사장은 “고압가스충전소의 경영 전반에 걸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가격 등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또 “조합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도의를 지켜나가자”면서 “무엇보다 각종 고압가스제품의 경우 적정한 수준의 가격을 받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합은 규제 개선 및 합리화와 관련해 제조한지 10년 경과한 고압가스용기의 재검사주기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 부처 및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및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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