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기술에 적극 나서고 있어 소비자만족 제고 및 안전관리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환경부는 가스앱에서 탄소중립포인트로 도시가스요금을 납부토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약 19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 에너지 플랫폼 가스앱은 수준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앱스토어 평점 4.8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하며 시민들의 선택 폭이 넓어짐에 따라 활용 선호도가 증명된 것이다.

지난 6일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 부대행사로 열린 ‘선진 가스안전관리시스템 혁신방안’ 기술세미나에서도 IoT와 AI 등 디지털 기반의 선진 안전관리시스템이 공개됐다.

정압기 이상압력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수입과 표준화를 구현하고 AI를 활용한 예측분석을 통해 선진 예측시스템을 체계화한다는 방안이다.

인프라를 갖춘 도시가스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선진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른 정책적 규제완화와 인센티브제도도 활성화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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