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호스(왼쪽)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 LPG시설이 한눈에 봐도 깨끗해졌다.
고무호스(왼쪽)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 LPG시설이 한눈에 봐도 깨끗해졌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LPG벌크판매업소인 SK에너지(대표 임상묵)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LPG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당진시LPG판매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는 임상묵 대표는 LPG를 사용하는 소비처의 시설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시설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위험하다고 판단한 LPG사용시설을 개선한 것이다. 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당진시 소재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했으며 막음조치가 미비한 곳도 개선했다.

그 결과 마을회관 87곳을 점검해 25곳을, 경로당은 48곳을 각각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줬다.

임상묵 대표는 “현장을 점검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줬으나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있어 내년 4월까지 추가로 작업을 할 계획"이라며 "경제적인 여력이 없는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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