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기술 및 지구과학 전문 CGG는 천연수소 탐사를 위한 고급 지역을 식별하고 고급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 천연수소 스크리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광범위한 지표면 데이터 라이브러리와 최신 기술 발전을 이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는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GG의 지구과학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 페이지는 “이 천연수소 선별 프로젝트는 우리의 지구과학, 데이터 과학 및 기술 전문 지식을 결합한 지열 에너지, 중요 광물 탐사 및 탄소 및 에너지 저장을 위한 귀중한 글로벌 자원 선별 연구를 개발한 성공적인 기록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백색수소라고도 불리는 천연수소는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 수소의 0.1%만이 녹색 에너지원에서 나오며, 대부분은 증기 메탄 개질과 같은 탄소 집약적인 회색 에너지원에서 나온다.

화이트 수소는 지질학적인 기원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의 그린수소 공급원으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수소 공급원과 달리 백색수소의 생산은 자연적이며 합성에 에너지 집약적인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MJ Hudson의 연구에 따르면 재생 가능한 백색 수소는 다른 어떤 수소 공급원보다 낮은 탄소 발자국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에너지 운반선 대신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11배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한다.

백색수소 탐사 전문가 그룹 빔.어스(Beam.Earth)에 따르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백색 수소는 다른 공정보다 kg당 에너지 강도가 10~15배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비해 그레이수소 생산에는 40KWh/kg 이상의 수소가 필요한 반면 블루수소는 탄소 포집 과정으로 인해 훨씬 더 높은 에너지 요구량을 수반한다고 이 그룹은 말한다.

그린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수전해는 55KWh/kg 이상의 수소가 생산되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비효율적인 것으로 분류되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2021년 세계에너지전망에서는 넷제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수소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EU를 포함한 17개 정부가 이미 저탄소 수소 전략을 시행하고 있고, 20개 이상의 정부가 진행 중인 가운데 향후 청정수소에 대한 이니셔티브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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