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수소의 밴.
퍼스트수소의 밴.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퍼스트 수소는 Wales&West Utilities(WWU)와 함께 수소 연료 전지 구동 차량(FCEV)의 1개월 시험을 완료했다.

시승 기간 동안 이 차량은 4주 동안 1,200마일 이상 주행을 완료하고 추운 웨일즈 환경에서 도심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하루 최대 117마일을 주행하는 등 역대 최고 주행 거리를 기록했다.

시운전 중 차량 출력은 일시적인 가속에서 60kW보다 높았으며 H2뷰는 더 추운 온도에서 작동할 때 성능이나 범위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이해했다.

FCEV는 WWU의 네트워크 이머전시&미터링 서비스 팀의 두 운전자가 공유했으며, 이들은 고객을 하루에 평균 약 6번 방문했다.

운전자 중 한 명인 WWU의 퍼스트 콜 오퍼레이터 알룬 존스는 “밤중에 집에서 오는 전화에 가끔 응답하기 때문에 밤새 충전하는 것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이점이다”며, “수소 밴이 WWU에서 작동하는 것을 우리가 필요로 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확실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퍼스트 수소의 자동차 담당 전무 스티브 길은 이번 시험을 통해 상당한 양의 차량 데이터가 생성되어 “다양한 운전 스타일이 성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 데이터를 검토하고 WWU 팀과 이야기함으로써, 우리는 연료 소비를 개선하고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차량용 수소 연료는 하이포 수소 솔루션의 연료 공급 장치인 프로티움 그린 솔루션이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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