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재검사를 마친 LPG용기를 두고 판매사업자들이 안전불감증을 호소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재검사를 마친 LPG용기를 두고 판매사업자들이 안전불감증을 호소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남지역에서 재검사를 마친 LPG용기를 보고 LPG판매사업자들이 안전불감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왼쪽 20kg 용량의 프로판용기는 전체적으로 녹이 심해 불합격으로 처리됐다. 

또한 사진 오른쪽 프로판용기도 하단의 스커트가 한눈에 봐도 손상이 심해 불합격 되는게 마땅해 보인다. 소비처에서 제대로 세워져 있을지도 의문이 생기는 이 용기는 재검사 결과, 당당히(?) 합격 판정을 받아 충전기한이 2028년 10월로 찍혀 있다. 이를 두고 LPG판매사업자들은 용기 재검사가 제대로 실시되는지 걱정하고 있다. 게다가 재검사 과정에서 자칫 섞여, 폐급으로 보이는 LPG용기는 받지 않기 위해 서로 실랑이도 벌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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