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윤진식 장관이 11일 이원걸 자원정책심의관, 윤수영 가스산업과장, 전대천 에너지안전과장, 오홍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대규모 일행을 이끌고 천연가스 및 LPG공급시설을 직접 둘러봐 눈길을 끌었다.
당초 CNG충전사업허가와 관련 양천구 신월동 CNG충전소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尹장관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한국가스공사의 인천LNG기지와 LG가스의 인천 LPG수입기지도 둘러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尹장관은 현장에서 안정적 수급 및 철저한 안전관리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2001년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온 이동식 CNG충전사업은 관련법규의 저촉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보급확대 대책회의가 12일 한국가스공사에서 열린다.
<채제용 기자>
<200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