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5일 중동 순방 중 마지막 나라인 이란을 방문하고, 하타미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우호 및 경제 협력의 지속 확대를 희망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이란에서 활동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윤 장관은 또 석유장관, 에너지장관, 광공업부장관과 연쇄회담을 갖고 해당 장관들이 관리·감독하고 발주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한국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와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한·이란 경제 협력 확대 방안과 상호 투자확대를 위한 투자사절단의 교차 방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신문사>
<200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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