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기계공업과 부대설비 공급계약

군산도시가스(대표 김동수)가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가칭)군산CNG충전소 건설에 들어갔다.

전북 군산지역의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도시가스사 자사 부지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CNG충전소는 하루에 버스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250마력 CNG압축기 2세트와 충전기 2대, 카드 키 시스템(CARD KEY SYSTEM) 등의 설비로 구성된다.

최근 광신기계공업과 부대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군산도시가스는 현재 군산시와 충전소 설치를 위한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지역에는 그동안 CNG충전소가 없어 천연가스버스 도입이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현재 시 전역에 운행되는 총 150여대의 시내버스 중 군산CNG충전소가 준공되는 10월 말경에는 30대가 천연가스차량으로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 기자>
<200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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