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장관 박호군 www.most.go.kr)는 올해로 신기술인정(KT마크)시행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신기술 개발 및 상품화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12월 중순에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상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후보자를 선정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11월 7일까지 추천하여야 하며 추천된 후보자는 KT마크 신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포상대상자로 확정된다.

과기부가 9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T마크는 그 동안 신기술개발과 기업화에 크게 기여한 국내의 대표적인 신기술인정제도이다.

올해 9월까지 대기업 645개, 중소기업 982개 기술 등 총 1천671개의 신기술이 인정되었다. 가스업계에서는 경동보일러와 린나이코리아, 동양매직, 한국가스공사, NK, 인피트론, 이우티이씨, 월드조인트, 청정엔지니어링 등에서 KT를 획득했다.

한편 신기술로 인정을 받으려면 매분기별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신청 공고하는 계획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제품이나 포장에 인쇄되는 KT마크는 그 자체가 품질 보증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종 기술개발자금 지원은 물론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통해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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