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대표 이진방 www.korealines.co.kr)는 1일 전문성 강화 및 조직 효율성 제고 등에 초점을 맞춘 영업본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2004년말 1조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대한해운은 최근 급변하는 해운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수익 극대화를 위해 현행 전용선팀과 부정기선 1,2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영업본부를 전용선팀, 가스선팀, 부정기선 1,2,3팀의 5개 팀으로 세분화했다.

이번 조직개편 내용에 따르면, 기존의 전용선팀에서 LNG 및 탱커 영업 부문이 분리되어 새로운 팀이 구성되고 기존의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전용선 영업 및 케이프사이즈 벌크 영업은 전용선팀이, 한국가스공사 및 LNG/탱커 영업은 신설된 가스선팀이 나누어 운용한다.

또 부정기선팀은 운항선박의 사이즈와 업무의 특성을 고려한 조직 재구성을 통해 석탄, 곡물, 시멘트 등을 주요화물로 하는 파나막스와 핸디맥스 사이즈 벌크 영업은 부정기선 1팀이, 핸디맥스와 핸디 사이즈 벌크 영업은 부정기선 2,3팀이 담당하되 각기 주요 화물은 곡물 및 원당과 철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이에 따라 영업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업 전문성과 기능성 강화를 통한 수익력 향상에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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