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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업문화와 일류기업-천연가스업계공동체 의식 함양통해 ‘성장동력 가속페달’
유재준  |  jjyoo@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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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호] 승인 2006.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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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시행, 자기계발 시대, 경쟁사회의 가속화’

이런 단어들은 직장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낯설지 않은, 매우 친숙한 단어들이다. 전체 조직위주의 사회에서 개인위주의 사회로 점차 변모함에 따라 이제 ‘조직 보다는 개인’을 중시하는 체제로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중에도 직장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생활이 개인주의로 변모하는 것을 막아주고 상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직장동아리와 직장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이 그것이다. 특히 LNG분야는 관련 공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동아리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갖가지 모양으로 자기계발과 기업문화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은 직장내 문화형성은 물론 공익적 기업의 사회기여라는 측면에서 두가지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직장내 외의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회사측에도 비교적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결국 개인의 업무능률 향상과 직장내 조직문화를 위한 인간관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청연문화제 등 직원들 ‘끼’ 발휘

   
 
▲ 청연봉사대 회원들이 장애우들과 나들이를 나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서로 화합하는 신노사문화를 창달하고 21C 세계일류 종합에너지 기업을 만들기 위하여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치는 청연문화제를 2000년부터 매년 11월경에 개최하고 있다.

청연문화제는 노사간 공동으로 참여하는 마당으로 공연과 노래경연, 체육대회와 풍물패 놀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직원들의 끼를 맘껏 발휘하는 장임과 동시에 노사간 상호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건전한 정서함양하고 활기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낚시·검도·농구회·축구회 등 119개의 동아리에 연인원 3390명이 활약하고 있다.

한편, 순수 동아리 행사이외에도 자율적으로 사회복지 및 보호시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돕기, 결식아동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음다솜(본사)의 경우 분기별로 무의탁노인에 대한 자원봉사와 위문품 전달, 한다솜(경인지사)도 독거노인에 대한 사랑의 쌀 전달하기와 의료봉사활동을, 볼링회(경남지사)도 보육원 자원봉사 및 위문품 전달하기, 한마음(연구개발원) 고아원 어린이날 위문행사개최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본사는 물론 지사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사는 경북3·6·9운동<Ⅱ> 계획을 수립 ‘자랑스런 경북지사인 운동’을 추진하여 사회공헌활동 필수학점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하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펼쳤치기도 했다.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와 건설사무소는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5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라는 타이틀로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가 형성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참여도도 높아졌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쌀모으기, 결식아동돕기, 영정사진 찍어지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뷰] 본사 축구회 총무 이응록 대리
동아리 활동 통해 인간관계 돈독

   
 
 
 
“한가지를 투자해 두세가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동아리 활동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제 일상생활에서 항상 최우선을 차지합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동아리중 하나인 축구회 총무 이응록 대리는 이렇게 축구 동아리회 활동을 치켜세운다.

너무나 당연한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동료애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기술직과 사무직을 떠나서 축구를 통해 인간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사내업무협조는 물론 애로사항 발생시 서로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현재 가스공사 본사 축구회는 매주 수요일 조기축구회를 열고 있다. 총 46명의 회원들이 모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참석가능한 회원들은 아침부터 땀을 흘리며 공을 찬다.

이 대리는 주말에 기술사회 축구단에서도 땀을 흘린다. 주말에 집을 빠져나갈 때 집사람에게 눈치가 보여 아이 2명중 한명은 축구장에 데리고 나가는 ‘솔루션’도 터득했다고.

본사 축구회는 10월 가스신문 주최 전국 가스인축구대회 참가 준비는 물론 성남 복지회관과 성남일화 주최 경기인 불우이웃돕기 성격의 ‘사랑애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람이 큰 재산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건강도 챙기고 재산도 벌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거양득이죠”라며 건강한 웃음을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족학교 지원 등 국경넘은 봉사

   
 
▲ 질병을 앓는 아이들이 캠프파이어 시간에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 직원들의 손길이 지역내 불우이웃을 넘어서 중국 조선족 학교에까지 뻗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사회봉사단체인 ‘다물단’은 최근 서울 여의도 백야 김좌진 장군 후원회 사무실에서 김좌진 장군이 설립한 중국 혜림시의 조선족 실험 소학교 측에 학교 발전기금과 학생 85명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거제지역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중국 통화시 조선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다물단은 지난 97년부터 중국 조선족 학교들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15개 산업다물단 중 조선족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곳은 이 단체가 유일하다.

대우조선해양의 또 다른 봉사단체인 ‘새싹소리회’는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 그리고 후원단체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완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새생명 바다축제’를 지난 8월 거제 문화관광농원에서 열었다.

서울, 울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7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물놀이, 캠프파이어, 명랑운동회, 조선소 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대우조선해양 새싹소리회가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90년부터 매년 마련돼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의 6개 사회봉사단체의 연합체인 사회봉사단(자원봉사단, 다물단, 새싹소리회, 참사랑복지회, 나눔기술봉사회, 희망봉사회)은 지역내 정신지체 장애우 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에서 지체장애 할머니들을 모실 수 있는 시설 신축기금 마련을 위해 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한방 방향제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작은 예수의 집’측에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사회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우리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외에도 신입사원들의 봉사활동,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등록된 동호회만 70개, 모임 활발

   
 
▲ 신종현 사장을 포함한 산악회의 지리산 종주산행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 역시 임직원들의 사내 동아리 등 각종 모임활동을 경영의 일부분이라 인식하고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동안 가스기술공사가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임직원들에게 사내 모임활동을 적극 지원해온 결과이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실시된 주5일 근무제로 임직원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파악하고, 사내 모임활동을 적극 추천해 자기계발과 성숙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경쟁력 향상,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현재 가스기술공사에는 각종 취미, 스포츠, 종교, 봉사활동 등으로 정식 등록된 동호회 갯수만 해도 70여개다.

이외 등록되지 않은 부서별, 업무별, 지역별 그리고 각 사업소 임직원들의 소모임까지 포함하면 동호회 숫자는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는 전국 각 사업소별로 형성되어 있는 봉사동호회이다.

이들 봉사단들은 생계가 어려운 불우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가스·전기시설 수리와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각 지역 지자체들이 주관하고 있는 문화재지킴이 운동과 같은 문화유산 보존ㆍ관리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유난히 잦았던 폭설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복구작업을 펼쳐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가스기술공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호회로 산악회도 꼽을 수 있다.

가스기술공사 산악회중 한 회원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과의 관계나 삶의 여유도 회사경영의 일부분”이라고 말한다.

각종 사내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도전해 얻은 성취감은 일상 업무의 능률과 구성원간의 인간관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경영혁신실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제도·문화적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직원들의 자아실현, 화목한 가정, 보람의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각종 모임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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