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회장 이만득)는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양평에서 사회봉사활동을 겸한 하계 장학생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여한 장학생 10여명은 천만장학회에서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받는 장학생으로, 수련회에 앞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의탁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수화교실에 참여해 진행을 돕고,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어 경기도 양평에서 장학회의 활성화에 대한 세미나와 천만골든벨, 개별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987년 이천득 전 삼천리 부사장이 개인자산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현재까지 23회에 걸쳐 총 1204명에게 2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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