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기기 제조사는 품질·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표준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사진 왼쪽은 린나이의 서비스요원이 A/S를 하고 있는 장면. 오른쪽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경동나비엔의 부스전경)

열효율 운영, 기술력, 친환경성은 세계수준 평가
콘덴싱기술 온수기에 적용하고 태양열에도 응용
서비스도 하루가 달리 진화…통합 네트워크 활용
유해물질 국제인증 획득, 유럽 환경규제기준 충족

국내 가정용 가스기기 제조사가 가진 글로벌 스탠다드 리딩 기업으로서의 면모는 단연 ‘기술성’에 있다. 열효율 운영기술, 기술의 독창성, 친환경성은 세계 어느 시장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이다. 이미 외국 시장에서 찬사를 받는 제품도 적지 않다. 기술성 부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콘덴싱기술이다. 국내 기업들은 한 발 더 나아가 콘덴싱기술을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하고, 가스를 여러 번 태워 열효율을 높였다.

‘기술’의 글로벌 스탠다드

경동나비엔의 경우 모든 보일러 제조기술을 ‘콘덴싱시스템’에 압축해 놨다. 국내 최초를 넘어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기술을 도입해 그 기술의 응용력은 이미 선두권이다. 특히 열효율 98.8%를 달성할 수 있는 잠열 회수 응축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정평이 났다.

경동나비엔의 기술 중 열효율의 증진을 가져온 스테인리스 재질의 관체와 ECO 프리믹스 버너기술은 빼놓을 수 없다. 세계 유수의 제품이 구리 열교환기를 쓰고 있음에도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채택함으로써 제품의 열효율 증진은 물론 부식의 가능성을 해결해 줬다. 또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사용함으로써 수명도 길어져 처음 성능 그대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ECO 프리믹스 버너는 일반보일러에서 사용하는 분젠 버너나 린리치 버너와 달리 연소에 필요한 가스양과 공기량을 가장 이상적으로 혼합해 배출량 불꽃의 크기를 최소화 하면서 고르게 유지해 불필요한 가스소모를 줄여준다.

‘ASA(Auto Sense Adaptive) 컨트롤’도 유명하다. 이는 신개념의 난방제어 방식으로 멀티센서를 통해 실내온도와 난방 공급수 온도, 그리고 환수온도를 감지해 주택환경과 기온변화에 따라 보일러 스스로 불꽃 크기와 난방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친환경성 더한 기술력

귀뚜라미도 빼 놓은 수 없는 기업이다. 독창성과 친환경성에 있어서 가장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가을에 출시한 ‘네번타는 보일러’가 대표적이다.

네번타는 보일러는 초고효율, 초저녹스 버너, 응축수 중화장치 등 3단계 환경보호 시스템을 실현한 친환경 보일러로 난방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다. 출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귀뚜라미 가스보일러 판매량의 20%에 육박하는 등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제품은 온수 사용이 많은 현대 생활에 대응해 저탕식 구조인 축열조 안에 항상 뜨거운 온수가 저장되도록 해 온수 출탕 시간이 빠르고 풍부하다.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이 또 있다. ‘원전용 냉동공조’ 기술이다. (주)센추리가 가진 20년 역사의 기술로 지난 2005년에 귀뚜라미그룹이 인수했다. 전 세계적인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귀뚜라미 그룹은 원전용 냉동공조 기기를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귀뚜라미가 가진 원전용 냉동공조기술은 이미 원자력과 관련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고 외국의 유명한 원자력기기 업체와 기술을 제휴했기에 날로 그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 원자력의 냉동공조 부문에서 최고의 위치를 지켜왔기에 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기술과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저녹스버너를 가정용에도

지난 2006년에 가정용 일반 보일러로서는 국내 최초로 유해가스 발생을 극소화한 저녹스 버너가 장착된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출시해 화제가 됐다. 그동안 저녹스 버너는 산업용보일러에만 장착해 왔지 가정용보일러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린나이코리아가 내 놓은 새로운 가스보일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보일러에 있는 버너는 불꽃의 중앙부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은 예혼합 희박연소화염인 공기과잉 상태로 연소시키고, 불꽃의 바깥부분에서는 안정성이 좋은 분젠화염을 동시에 연료과잉 상태로 연소시켜 주는 제품이다. 따라서 고부하 연소를 실현하면서도 안정된 화염으로 높은 화력을 확보해 가스보일러의 유해가스 발생량을 극소화했다.

이 덕에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일산화탄소 배출량은 300ppm이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50ppm이하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런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2006년 8월에 환경마크를 획득했으며 국내 기준을 넘어서 유럽의 친환경 보일러 기준인 일산화탄소 배출량 100ppm 이하, 질소산화물 배출량 50ppm 이하에도 근접했다.

린나이는 가스레인지에서도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해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가스레인지의 열효율이 46% 정도인데 반해 고효율 실드 버너를 채택한 린나이 가스레인지는 국내 최고 열효율인 54%에 이른다.


신재생에너지와 보일러의 융합

대성쎌틱는 기존 보일러제조전문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해 신재생에너지와 보일러의 융합을 꾀하며 세계화에 도전하고 있다. 호주의 림사(Rheem社)와 제휴해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열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미 지난해 9월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록을 마치면서 세계시장에 글로벌 스탠다드 리더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대성쎌틱은 앞으로 태양열과 연동하는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 신기술을 예고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태양열 보일러는 축열조와 집열기가 분리된 강제순환형 방식으로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태양이 있을 때는 태양열로 작동하다가 해가 지거나 날씨가 흐리면 일반 가스보일러로 가동된다.

기술의 독창성에서도 앞을 바라보며 세계적 추세에 따르려 노력한다. 세계 최초로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공기 제균기를 일체화해 상용한 것이 좋은 예다. 이 제품은 대성쎌틱의 거의 모든 보일러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난방과 온수 기능만을 가진 보일러의 고정관념을 깨고 집안의 온도와 함께 공기의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상품화 한 것이다. 온도조절기에 부착한 제균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활성수소(H)와 산소이온(O2)으로 분해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세균·알레르기의 원인물질 등을 제거한다.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던 롯데기공도 熱機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존재다. 지난해에 새로운 개념의 보일러 ‘롯데 뉴콘덴싱’보일러가 열기기술의 상징이다. 이 제품은 열효율 87% 이상, 응축수는 ph5로 중화시키는 질적 수준은 국내에 있는 그 어떤 콘덴싱보일러와도 어깨를 견줄만하다. 잠열열교환기의 단순조립체결로 작업의 안전성과 원가절감 효과를 높였다는 것은 모범적인 기술 중 하나다.


편의성 높인 디자인 호평

가스오븐레인지의 국내 점유율 1위인 동양매직 제품은 중동지역에서 특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기술은 ‘안전성’이다. 디자인도 세계 주부들의 취향에 맞게 아름답게 했다. 특히 빌트인 글라스 쿡탑 가스레인지는 복잡한 주방 환경과 쿡탑이 서로 어울리도록 면의 사용을 줄여 디자인하고 가스제품의 이미지에서 오는 특유의 무게감이 없도록 가드 프레임을 없애 제품 높이를 최소화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그 결과 매년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reddot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동양매직은 이러한 기술의 자신감으로 국제품질평가기관인 IECQ(IEC Quality Assessment System for Electronic Components)으로부터 ‘유해물질 프로세스 경영시스템(이하 HSPM: Hazardous Substance Process Management)’ 공인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인증은 제품에 대한 제조, 보관과 운송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사용을 엄격한 기준에 맞춰 미리 차단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는 국제규격이다.


더 좋아진 서비스… 스탠다드 지향

서비스부문도 가스기기제조사들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여론의 뭇매를 의식해 다양한 서비스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콜센터 ‘행복나눔센터(1588-1144)’는 설립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고객 응대 시스템으로 만족도를 올리고 있다. 콜센터는 단순히 전화 받는 곳이 아니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 줘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고객의 요구상황이나 상담사의 통화, 그리고 처리상황을 PDA 모바일과 인터넷 기반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AS 연결, 처리의 신속성을 높였다. 또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전자상담 매뉴얼’로 소비자별 맞춤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해피콜 제도’와 같은 사후 만족도 조사를 하고, AS전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 관리 시스템’은 운영해 고객을 만족하도록 하고 있다.

린나이는 가장 진보적인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업계 유일의 본사직영 서비스를 하고 있기에 전국 어디에 있는 소비자든 동일하며 질 좋은 서비스를 받도록 해준다. 소비자 불만이 생기면 단일화한 전화시스템으로 본사가 가장 먼저 연락을 받아 서비스요원을 투입하기에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다. 겨울철엔 24시간 서비스 출동준비를 함으로써 소비자의 가스기기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여름엔 가스제품이 고장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해 준다. 잘못된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설서비스 차단에도 적극적이다.

귀뚜라미도 서비스의 질적 진보를 꾀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단순히 제품 성능 수준에 대한 경쟁에서 탈피하고자 겨울철 성수기 24시간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또 ‘이제 보일러도 서비스’를 구호로 정하고 제품 중심의 경영에서 서비스 중심의 경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으로 전국 통합 콜센터시스템을 구축해 개인휴대단말기(PDA)로 A/S 신청에서 수리까지 콜센터와 고객, A/S 기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각종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최근엔 사전무상점검, 제품문의, A/S요청 등을 포함 귀뚜라미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을 방문해 가정에너지의 5% 이상을 절감할 방법을 찾아주는 ‘홈 에너지 닥터’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기공도 ‘고객을 가족처럼, 서비스는 내 일처럼’이라는 구호로 신속, 정확, 친절한 서비스 시행과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기울인다. 전국 5개 A/S센터와 180여 개의 A/S 지정점을 통해 전국적인 고객서비스망을 구축하고 겨울철에는 2배 이상의 콜센터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 귀뚜라미그룹 - 원자력발전소에 냉동·공조기기 공급
국제표준 인증으로 외국서도 성능 인정

▲ 파키스탄 샤스마원전에 설치한 귀뚜라미 터보 냉동기.

귀뚜라미그룹은 보일러 전문업체에서 세계 초우량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냉동공조 기기를 과거 20여년 간 제작해 공급해 왔다.

1970년대에 시작된 국내 원자력 발전소는 초창기 까다로운 사양과 기술 문제로 외국 제품을 수입해 사용해 왔다. 그러다 1990년 정부의 원자력발전 사업의 국산화 정책이 시행되고 1990년 영광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 참여하면서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냉동 공조 기기들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과거 20여 년간 새로 건설한 18개 국내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에 냉동기, 공조기, 공기정화기, 기체 방사능 폐기물 처리 장치 등의 냉동공조 기기들을 공급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고리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 연장 사업에도 참여하였다.

귀뚜라미는 1996년 원자력 관련 국제표준 인증(ASME N, NPT, NS)을 취득하고 외국 유수의 원자력기기 업체, 그리고 검증 업체들과 기술 제휴를 했다. 또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제품을 설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의 원자력 발전소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여 2003년부터 미국, 중국, 대만, 스페인 및 루마니아의 원자력 발전소에 냉동 공조 기기들을 수출하고 있다.

과거 30년간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게 원자력 발전소를 꾸준히 건설하며 기술을 축적해 온 한국의 원자력 기술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그 중에 귀뚜라미는 한국에서 원자력의 냉동공조 부문에서 최고의 위치를 지켜왔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기술과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은 중국, 대만,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원자력 선진국에게 신규 사업 참여 제의 받는 수준이다.


■ 경동나비엔 - ‘콘덴싱’의 원조로 테크놀로지 집약
국내최다 환경마크 보유, 열효율 4Star 획득

▲ 22년 콘덴싱기술이 집약된 나비엔 콘덴싱on水.

콘덴싱 테크놀로지를 20여 년 동안 보유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1988년에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능력이 뛰어난 콘덴싱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콘덴싱보일러를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콘덴싱보일러 시대의 서막을 올린 일로 평가받는다.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진화한 콘덴싱기기를 선보였다. 22년간 쌓아온 경동나비엔의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해 지난 2006년 출시한 콘덴싱 가스보일러 ‘나비엔 콘덴싱on水’는 경동나비엔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그 외에도 기름보일러 시장에서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는 ‘나비엔 콘덴싱 기름보일러’와 업계 최초 미주 시장 수출에 성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도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대표적 상품이다.

이러한 기술에 힘입어 경동나비에는 세계가 인정할 만한 다양한 인증과 마크를 획득했다. 국내 최다 환경마크 보유, 국제환경규격 ISO 14000 인증 획득, KT신기술 마크, 아시아 최초 유럽품질인증 CE-열효율 최고등급 4Star 획득 등이 그렇다. 이러한 여러 인증을 통해 ‘기술경동’의 자부심을 검증 받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 98.8%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잠열 회수 응축기술’에 있다.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180˚C 내외의 배기가스 열을 잠열 열교환기가 회수하면서 배기가스에 있는 수증기를 물로 변화시키고 이때 발생하는 539kcal/kg의 숨은열(Latent Heat)을 추가로 이용한다. 그 만큼의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린나이코리아  - 제품 생산 전과정 친환경개념 도입
국내 유일의 본사직영 서비스체제 호평

▲ 친환경을 강조한 린나이의 이미지 광고.

린나이코리아는 서비스 부문에 있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객감동 서비스로 국내 보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본사 직영으로 전국 33개 고객서비스센터에 540여명의 A/S 전문요원을 두고 있다.

1996년 업계 최초로 콜센터를 구축한 린나이코리아는 제품별로 세분화된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고객에게 더욱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콜센터는 제품 구입 및 상담을 하는 ‘린나이 콜센터(1577-7300)’와 사용불편 및 고장접수를 하는 ‘서비스 센터(1544-3651)’로 이원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 2006년 9월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품목 무상보증기간을 기존의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이 밖에 보일러의 사용 시간이 많은 10월부터 다음해 3월 초까지의 ‘겨울철 24시간 서비스’와 보일러의 사용이 본격화하기 전인 여름철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미리 보일러를 점검해주는 사전점검서비스(B/S)를 전개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산을 위한 기업 활동 전반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추구하고 있다. 2009년 2월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한 GPS(Green Production System) 구축을 통해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GPS는 제품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을 하고, 생산 과정에서는 친환경 소재와 생산 공정 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각종 환경 규제를 준수한다.

특히, 유럽의 친환경 규제인 RoHS (Restriction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s in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 최종 생산품 내의 부품, 재료에 카드뮴, 납, 수은, 6가 크롬, 브롬계 난연제 PBB, PBDE의 6가지 유해물질 사용을 규제)를 만족시키고 있다. 볼트같은 작은 부품까지도 RoHS 규제에 맞도록 친환경 부품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린나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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