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추위에 고생하는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1공수 특전여단에서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국군장병과 그 가족 1000여 명을 초청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밝고 힘찬 느낌의 ‘축제 서곡(Festive Overture)’으로 시작한 연주는 관객에게 청량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오 나의 태양(O Sole mio)’을 부른 신정호 테너의 풍부한 목소리는 악기 선율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

또 ‘오페라의 유령’, ‘무인도’ 등을 선보이며 장병과 장병가족 관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특히 장병이 직접 인기가수의 노래와 댄스를 따라한 ‘Oh! 장병 댄싱’ 코너는 많은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과 가족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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