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판매실적도 올랐으면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제품 판매실적 결과를 보니 국내외에서 280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

그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린 분야는 태양광으로 전체 77%(1700억원)를 차지.

 연료전지는 4.8%(약 110억)로 아직은 비중이 낮은데.

또한 해외수출의 경우 태양광, 태양열분야만 있고 연료전지는 실적이 없어 아쉽기도.

그리 멀지 않은 기간 내 연료전지의 국내외 판매실적이 크게 오르길 기대.


일류정책은 일급호텔에서(?)

가스안전공사는 다음 달 유럽산업시찰을 앞두고 여행사를 공모했는데.

공모 내용 중 시찰단의 항공편과 숙박시설을 규정해 눈길.

항공편은 시간절감을 위해 국내항공사로 못 박았으며 숙박시설은 시내 중심의 일급 또는 특급호텔로 명시.

짧은 일정인 점을 감안하면 숙박의 중요성도 이해할만 하지만 왠지 씁쓸한 기분을 지울 수 없는데.

일급호텔에서 숙박하는 만큼 일류정책을 만들어 오길 바랄 뿐.


소문의 결말은

최근 현대오일뱅크의 위탁운영 프로판충전소가 임대로 전환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거론되고 있는 충전소 대부분이 수도권에 위치한데다 임대사업자가 상장사인 극동유화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

올초에도 양측은 충전소 임대를 두고 논의하기도 한 만큼 또다시 불어닥친 소문의 최종 성사여부가 궁금.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 위탁충전소의 임대 가능성을 비롯해  성사 시 프로판시장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한마디.


빗속이라도 모여야지

지난 11일 한여름 장맛비같이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가스공사 통영기지에 VIP들이 모여들어.

이들은 다름아닌 국회 기지주변 특위 소속 이군현 의원과 가스공사 주강수 사장, 지경부 김용래 가스과장 등으로 통영기지가 들썩.

특히 이날 어민들과 시민단체들도 참석해 눈길.

한 관계자는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중요한 인물이 다 모였다”며 조속한 해결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모습. 


시장 위축돼도 ‘GO GO!’

시장이 위축될 때 더 투자하라는 말이 있는데.

아이신 서울사무소장을 만나고 나서야 이 말이 실감.

일본 아이신은 한국시장의 GHP시장이 점차 위축돼 가고 있음에도 인력을 더 투입하고자 본사 직원을 아예 서울 소장으로 발령해 영업력을 강화했는데.

새로 온 소장은 “한국은 스스로 GHP 시장이 시들어가고 있다 진단할지 몰라도 일본은 그런 한국시장에 더 희망을 걸고 있다”며 그동안 부족했던 소비자-본사 직통라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고.

일본 아이신의 진단대로 한국 GHP시장이 한때 ‘1만대 시장도 가능하다’는 말이 부디 실현되길 희망.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