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현대제철 에너지관리 실무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지난 1일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사업장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온실가스감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연간 278만3000toe(국내 에너지소비량 10위 사업장, 금액으로 환산하면 3452억원)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이자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대상 사업장이다.

공단은 지난달 16일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약 40일에 거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대한 에너지의 손실요인을 발굴하고, 에너지절감을 위한 대책 및 경제성 분석 등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에너지진단을 실시한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현대제철 에너지관리팀장 등 실무 담장자들을 만나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격려하고, 공단 진단팀에는 다양한 에너지손실요인을 발굴해 사업장의 에너지절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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